나카노 타이세이

" 책 덮어! 난장판 시작이다~! "

 

 

[외관]

 

 

[이름]

나카노 타이세이 / 中野 太晴

 

 

[성별]

남성

 

 

[학년 / 나이]

3학년/19

 

 

[키 / 몸무게]

189cm/85kg

 

 

[합숙부]

학교에서 제일 가는 문제아! 사고치기라면 우주 제일, 벌점이라면 이 학교 제일이다. 이 녀석학교의 자랑이었던 진학률, 취업률에 먹칠을 하게 생긴 이 문제아를 담임선생님은 합숙부에 꽂아버리기로 했다.

 

 

[성격]

예측불가 / 마이웨이 / 능청스러운

일단 그 애가 나타났다 하면 그 일대는 쑥대밭이 된다고 봐야했다.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은 뭐든지 해야 직성이 풀렸다. 방해를 받는다해도 다른 사람은 생각치도 못할 방법으로 기어코 해내고 만다. 얼굴에 두꺼운 철판을 깔고 있어서 민폐를 끼쳐도 특유의 미워하기 힘든 성격으로 미꾸라지처럼 상황을 빠져나갔다.

 

 

[특이사항]

학교에서 그 애의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하루에도 몇번이나 나카노, 나카노, 나카노 타이세이! 친한 사이가 아니더라도 그 이름을 들으면 누군지 알 수 있었다. 학교의 유명한 문제아. 전과로는 지각 상습, 수업 도주, 풍기 문란, 복장 규정 위반그외 다양한 교칙을 어긴 상당한 벌점의 소유자이다. 선생님들에게는 재앙같은 녀석이나 다름없지만 친구들에게는 그저 유쾌하다. 장난기가 얼마나 많은지 교실에 국수를 가져와서 난리를 피우는 등 상상치도 못할 일을 저질러 버리는 놈이니까. 한 곳에 붙어있질 못하는 오두방정과 특유의 싹싹한 성격이 더해져 학교에서 친하지 않은 사람이 없다.

 

타이세이가 유명한 것은 학교에서만이 아니다. 일본인이라면 한번쯤 봤을 브랜드 잡지에 표지 모델을 맡고 있다. 큰 키와 잘 빠진 근육질의 몸. 학생이라면 학교에 있어야할 시간에 아무렇지 않게 어슬렁거리고 있으니 길거리 캐스팅 당시 학생이라고는 생각 못했던 모양이다. 진지한 모습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던 타이세이가 유일하게 빼먹지 않고 모델 일만큼은 꼬박꼬박 얼굴을 비춘다. 아마 진로도 이쪽으로 생각하는 듯.

 

애석하게도 부모님은 타이세이에 대해 별다른 간섭을 하지 않는 편이라 아들이 유급을 코앞에 두고 있든 말든 큰 관심이 없다. 두분 모두 일이 바빠서 타지에서 지내는 탓이다. 모델 일은 부모님에게 닮은 모양이다. 아버지는 사진 작가, 어머니는 모델 겸 배우.

 

호불호

호- 탄산음료, 밴드 음악, 사진, 아이스크림, 운동

불호- 수업, 책, 병원, 지루한 것